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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타

송명근 • 심경섭 학교폭력 논란


흥국생명의 이재영 선수 • 이다영 선수의 학교폭력 논란이 일어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쓴이에 의해 남자배구 OK금융그룹 소속의 송명근 선수 • 심경섭 선수가 학교폭력에 대해 폭로되면서 다시 한 번 학교폭력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논란으로 이어지게 된 네이트판의 게시물 일부분입니다.

내용 중에는 폭행이 일상이었고, 그로 인해 나중에는 고환까지 상처를 입어 수술까지 받게 되는 그런 심각한 내용까지도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가해자 측 부모님은 오히려

"그럴 애가 아니에요!"

라는 발언을 했음을 언급했고, 이로 인해 피해자분들은 꽤나 화가 나고, 불쾌했을 심정이었을 것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감독 역시도 그 일에 대해서는 묻고, 조용히 넘어가자는 식의 발언을 했다는 것입니다.

일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았던 것인지 피해자 측 어머님은 조용히 넘어가자고 했으나, 이후 학교에서의 생활에서는 변화가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해자들에 의해 봉합수술까지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피해자는 오히려 "X랄 터진 놈" 이라는 놀림을 받으며 생활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연속적으로 배구선수단의 실체들이 폭로되자 많은 팬들 뿐만 아니라 배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심각성을 인지하게 해줄 수 있는 논란이 되었습니다.


두 선수는 구단을 통해

"학창 시절, 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겼다."

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구단은 "우리 구단도 이번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습니다. 재발방치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선수 관리에 최선으로 하겠다." 고 약속했습니다.